뭘 쓸까 심심해서 아무말이나 쓰고 싶기는 한데 뭘 써야할지 모르겠다. 자살하려고 한 하나와 시간가속기의 오류로 그곳으로 떨어진 레나가 보고싶어진 것 같다. 자살하려고 한 하나는 레나와 같은 세계가 아닌 다른 평행세계의 하나이고 레나는 우리가 잘 아는 오버워치 세계의 트레이서임. 하나가 자살을 하기로 결심한건 아직 생각하지 않았는데 음 좀 회의감이 들었다고 해야하나 세상에 질렸다고 해야하나 이 세계는 지금 우리들 세계랑 비슷함 여성차별도 심하고 실력으로 프로게이머가 됬는데도 인정하지 않고 남자라는 이유로 설교를 하고 그런 세상에 질렸다고 해야하나 어째든 그래서 자살하려고 마음먹겠지. 다른사람이 들으면 시시하다는 이유일 수 도 있어. 그런 이유때문에 목숨을 버려야하냐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 하지만 하나에게..
트레이서는 사고로 살아있는 유령처럼 된 적이 있으니까 시간가속기에 문제가 생긴다던가 갑자기 내가 여기 존재하는건가?싶을 때 자해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리스컷하는 사람들중 반은 죽기위해가 아니라 자신이 살아있는가 존재하는가 알기위해 한다고하니까 그 행동을 목격한게 하나라면 자신의 눈앞에 벌어진 상황을 뇌가 이해하는데에 시간이 걸려서 가만히 서있다가 한순간 정리가 되며 레나에게 달려들 것 같다. 아직 어리니까 흉기를 먼저 치워안한다는 생각보다는 말려야한다는 생각이 강해서 뒤에서 끌어안는다던가 최대한 담담한 척, 당황하지 않은 척 하며 레나에게 여기서 뭐해? 오늘 같이 놀기로 한거 기억해? 얼른 돌아가자 같은 말을 하는데 목소리는 떨리고 울음기가 담겨있겠지. 자해를 하고있을 때의 트레는 평소랑 180도 달..
이루님(@IruMercy)이 주신 주제로 썰을 끄적여보았습니다. 아직 다 쓰려면 멀었는데 안써져서 일단 지금까지 쓴건 올려놓으려고요 일단 첫만남은 레나의 슬립스트림 사건이후 일것같다. 윈스턴이 시간가속기를 만든 뒤에 레나의 건강을 염려해서 앙겔라를 부른거겠지. 시간의 틈세에 있던 시간이 짧지는 않을테니까. 몸의 건강도 걱정되지만 제일 걱정되는건 정신쪽 일거야. 앙겔라가 레나를 진찰하고 나온 결과는 신체쪽은 근육이 살짝 약해진 것만 제외하면 정상이지만 정신쪽은 치료가 필요하다고 나오겠지. 레나가 앙겔라에게 사고에 대해 말하는데 마치 평범한, 그냥 가벼운 사고에 휘말련던 사람같이 자신이 격은 일에 대해 편히말하고 가끔 농담도 섞으며 말하고서는 이제 시간가속기가 있으니 괜찮다고 웃었음. 하지만 의사인 앙겔라의..
그 머냐 슬립스트림 사건때 레나를 살아있는 유령이라고 칭했잖습니까. 그거 떠올라서 진짜 살아있는 유령으로 만들어볼까 생각중입니다. 아니 뭐..심한건아니고 그냥 임무나갔다가 큰 폭발에 휘말려서 사망판정 받았는데 알고보니 폭발과 동시에 가속기가 오작동을 이르켜서 현실과 분리되서 겨우 살아남음. 그렇지만 그때 시간가속기는 레나에게서 떨어졌고 레나는 다친상태 그대로 반투명한 채 그곳에 남는거지. 일단 현실 그니까 시간과 분리 되어서 다친상태 그대로 육체의 시간이 멈춰서 누가보면 귀신이다!!!하고 도망갈 몰골입니다. 하지만 과거랑은 달리 자신이 의지를 가지면 물건을 만질 수 있고 무려 날아다닐 수 도 있다! 대신 다른 사람들에게는 보이지않음 뭘 해도 레나를 눈치채지 못 하겠지 일단 레나는 사망했다고 알려졌으니까 ..
아 미친 역시 썰 생각은 멍때리면서 걷는게 최고인것 같다. 트레디바인데 탈론트레였다가 하나와 옵치요원들이 노력해서 트레로 돌아왔지만 눈 색은 탈론트레일때 그대로 붉은 색이었으면 이라는걸 떠올렸다 레나도 그 눈색을 싫어하고 동료들도 조금 꺼려하니까 평소에는 렌즈를 끼거나 선글라스나 고글을 써서 가리고 다닐 듯. 하지만 막 자고 일어났을 때라던가 자려고 누울때는 붉은 눈 그대로겠지. 내가 보고싶은 상황은 그거야. 그, 트레디바니까 둘이 동거중임 이 시기는 레나가 오버워치로 돌아온지 얼마 안됐을 때 정도? 하나는 원래 밤귀가 밝지는 않았지만 전에 탈론트레가 몇번 기숙사로 몰래 들어오면서 작은 기척에도 잠에서 깨어나게 됨. 그래서 이번에도 부스럭하는 소리와 옆에 누워있던 레나가 몸을 이르키는 움직임에 잠에서 깨..
뭐지 그거 보고싶음 뭐라고 설명해야 좋을지 아직 모르겠지만 그 트레가 탈론이 된 미래의 디바가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로 과거의, 그러니까 트레가 탈론으로 넘어가지 않았을 때로 시간역행하는거!! 혼자 그곳에 뚝 떨어진 것도 좋고 진짜로 역행한것도 좋고 혼자 과거로 뚝 떨어진거라면 디바의 나이는 대충 20대 중반정도? 려나. 키는 19세의 디바보다는 크겠지. 과거로 떨어지기 전날은 오버워치가 탈론트레를 되돌려놓는걸 포기한 날이고 디바가 탈론트레를 만나 다른 요원들이 선수치기전에 자신이 밀어 붙여 이제 그만하자고, 차라리 이대로 같이 도망가자고 만신창이의 탈론트레가 도망치지 못 하게 손목을 꽉 잡고 말했으면 좋겠다 괴롭고 힘들어도 자신을 생각해주고 도와주던 오버워치가 트레를 포기하고 사살명령을 내렸다는건 약해..
피머님이 주신 소재입니다. 시작을 어떻게해야할지 감이 안잡히지만 대충 어느날 하나의 앞에 왠 블랙홀 같이 생긴 둥그런 무언가가 생김. 하나와 레나가 의문을 가지기도 전에 그게 하나를 집어 삼키고 갑자기 사라집니다. 순식간에 일어난일에 눈만 크게 뜨고있던 레나는 서둘러 이곳저곳을 달리며 하나를 찾아다니다가 윈스턴에게 달려감. 윈스턴에게 아까 있었던 일을 말하면서 우리 토끼 어디에 있는지 아냐고 찾아줄 수 있냐고 곧 무너질 표정으로 매달리며 부탁하겠지. 윈스턴은 그곳에 있던 감시카메라로 상황을 보고 분석하며 한가지 결론을 내림. 정확한건 아니고 가정이라면서 레나에게 설명함. 하나를 집어 삼킨건 시메트라의 순간이동기와 비슷하지만 본질은 레나의 슬립스트림 사건때 레나가 사라졌을 때와 비슷한 성질을 띄고있음. 이..
진짜 빌어먹을정도로 친절하게 과거의 나님이 쓰라고 트윗을 남겨놨으니 머리를 굴려봅시다! 전에 시간여행자 트레로 트레디바를 짧게 썼는데 그거 뒤엎고 다시 풀겠습니다. 전 썰에서는 갑자기 시간가속기가 고장난거지만 여기서는 전투중에 고장남 정확히는 하나의 메카가 부숴지고 비상탈출을 하는 하나를 노린 공격을 레나가 하나를 감싸 대신 맞아서 고장남. 맞추기 쉽고 조금 빗나가도 데미지를 확실하게 줄수있는게 폭탄이니까 폭탄을 날렸다고 생각하자. 소형폭탄이라서 적중하지않으면 즉사는 아닐테고 그래도 폭탄은 폭탄이니까 화상도 입고 폭탄의 파편이 몸에 박히거나 스치고 지나갔겠지. 하나는 레나가 감싸안았으니까 그나마 덜다침. 다리가 땅에 닿는 순간 점멸을 사용해 아군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겠지. 이 모든게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
처음에 하나는 레나를 그저 유명한 오버워치의 영웅으로만 알고있었겠죠. 그래서 조금 어려워했을지도 모르지만 오버워치에 들어왔을때 그 인식이 아직 철이 안든 언니로 바뀌고 마음편하게 서로 장난하고 놀겠죠 그러던 어느날 임무에서 어떤 사고로 둘만 떨어지게 되고 거의 적진 한가운데에 고립됩니다. 하나는 메카도 망가져서 맨몸이고 통신도 안되며 이런 상황도 처음이니까 불안해하겠죠. 괜히 딱총을 만지작거리거나 주위를 둘러보거나 망가진 통신기가 엄청난 우연으로 연결됬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에 통신기도 만져보고. 그런 하나의 행동을 하나부터 열까지 본 레나는 평소와 다름없이 웃으며 "괜찮아! 해결사가 옆에 있잖아!"하고 말합니다. 레나는 예전부터 임무를 해왔었고 적을 교란하는 역할이니까 고립된적도 몇번있어서 이런 일에는 익..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센티넬버스의 트레디바는 어느쪽이 센티넬이냐에 따라 분위기가 다를 것 같음. 트레가 센티넬 디바가 가이드이면 전에 말했다싶히 디바는 한번도 만난적 없는 사람을 위해 좋아하지도 않데 스킨쉽이나 행위를 왜 해야는지 왜 내 미래를 포기해야하는지 생각하며 정말 최소한의 필요할때만 만나고 필요할때만 적은 스킨쉽만 허용할 것 같고, 트레는 그런 디바를 전부 이해해주겠지. 자신의 능력때문에 가이드가 계속 옆에있지 않으면 능력이 폭주해서 자신의 존재가 사라질지도 모르는데도 불구하고도 아직 젊은 아이니까. 자신은 친구인 윈스턴이 만들어준 시간가속기(여기서는 능력이 폭주하지않게 조금은 도와주는 장치)도 있고 다른 친구인 앙겔라가 만들어준 능력 억제제(전부 막아주는건 아님), 안정제 등이 있으니까 괜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