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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썰

[트레디바]센티넬버스

Garuren 2016. 8. 22. 02:59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센티넬버스의 트레디바는 어느쪽이 센티넬이냐에 따라 분위기가 다를 것 같음.

 

트레가 센티넬 디바가 가이드이면 전에 말했다싶히 디바는 한번도 만난적 없는 사람을 위해 좋아하지도 않데 스킨쉽이나 행위를 왜 해야는지 왜 내 미래를 포기해야하는지 생각하며 정말 최소한의 필요할때만 만나고 필요할때만 적은 스킨쉽만 허용할 것 같고, 트레는 그런 디바를 전부 이해해주겠지.

자신의 능력때문에 가이드가 계속 옆에있지 않으면 능력이 폭주해서 자신의 존재가 사라질지도 모르는데도 불구하고도 아직 젊은 아이니까.

자신은 친구인 윈스턴이 만들어준 시간가속기(여기서는 능력이 폭주하지않게 조금은 도와주는 장치)도 있고 다른 친구인 앙겔라가 만들어준 능력 억제제(전부 막아주는건 아님), 안정제 등이 있으니까 괜찮다고 완전히 처내지않는게 어디냐면서 웃겠지.

뭐, 첫만남 그쪽이니까.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약속의 날도 호출을 당한것도 아닌데 왠지 레나가 신경쓰여서 레나가 있는 연구실로 향한 하나가 마침 그때 능력이 폭주해서 몸이 사라졌다 나타났다하면서 정신이 붕괴되기 직전의 레나를 보게된다면 다른 사람들 만류에도 자신이 직접 "말리지마요! 저 저 사람의, 레나 언니의 가이드라고요!"하면서 들어가서 와락 껴안으며 토닥이고 키스하고 괜찮다 괜찮다하면서 진정시킬 것 같다.

그 일이 있은 뒤로 별거 아니여도 연락해라 아니 그냥 나랑 같이 살자 하면서 하나 제안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말하면서 역시 각인도 해야겠지..부끄럽지만..하고 생각해도 좋겠다. 자신도 모르게 레나가 좋아진거겠지. 자각은 아직인것같지만

 

 

반대로 센티넬이 디바고 가이드가 트레면 위와는 느낌이 다르겠지.

하나의 능력은 전혀 생각하지 않았으니까 넘어가고 하나는 어릴때부터 각성했는데 하나와 맞는 가이드가 나타나지않아서 약과 다른 가이드들의 스킨쉽으로(효과는 미미하지만 없는것보다는 나음) 버티고있을 것 같다.

요 꼬맹이는 자존심이 강하니까 힘들어도 혼자 꾹꾹 참을것 같고. 레나는 자신이 가이드인지 모르고 살다가 친구인 앙겔라가 서류를 놓고온것 같다고 가져다달라는 부탁에 서류들고 앙겔라의 병원? 연구소?에 갔다가 하나와 만날 것 같음

설정을 쓴다면서 배경을 쓰고있는 것 같은 기분이든다. 그때가 마침 하나의 능력이 폭주까지는 아니여도 지 혼자 날뛰려고해서 그게 주는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꾹 참고있는거라 주저앉아있는데 거길 레나가 지나가는거지.

레나의 사람좋음은 여기서도 사라지지않으니 당연히 하나에게 괜찮냐고 다가가겠지.

주위는 하나가 누구인지 아니까 레나를 막겠지만 아무설명없이 위험하니까 다가가면 안됀다고 하면 레나가 가지않을리 없잖아? 어린애가 아파하고있다며 다가가 "꼬마야 괜찮아?"하고 어깨에 손을 대겠지.

그순간 하나는 난생처음으로 엄청 편안한 기분이 드는거야. 날뛰던 능력도 어느순간 진정되고 아픔도 사라지고 정신도 맑아지는 것 같고 본능적으로 이렇게 해준게 눈앞의 사람이란걸 알고 그때에는 자존심따위 버리고 레나에게 달려들어 확 껴안지않을까나 그때는 정말 아팠으니까 그전에도 그그전에도 엄청 아팠으니까

평소에도 작은 고통이 조금씩은 느껴지고 언제 능력이 폭주할지 모르는 공포도 가지고 있었을테니까 자기가 아무리 강한척 괜찮은척 하고있어도 하나는 갓 성인이 된 어린아이니까

그 뒤 그상황을 전해들은 상부는 레나가 가이드 그것도 그렇게 찾아해매던 하나와 맞는 가이드라는걸 알게되고 레나와 하나를 붙여놓겠지.

이쪽의 트레디바는 자신이 하나의 가이드라는걸 받아드리고 자신이 옆에서 손을 잡는 것 만으로도 하나가 편해진다면야 하고 생각하며 하나를 가장 우선시 하는 트레와 가이드가 생긴건 좋은데 괜히 자신때문에 개인생활?을 포기하는 것 같아 마음이 불편한? 디바라고해야하나. 덤으로 솔직하지 않고 일부러 꾹 참으려는 디바..근데 아직 어리고 편한 기분을 이미 느껴서 전보다 힘들겠지

 

 

 

그리고! 첫번째 썰을! TD님이!!! 써주셨다...!!!!!

http://tdwriting.tistory.com/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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