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뭘 주의해야하는지 쓰면 재미없으니까 일단 주의 *고어라던가 그런건 아닙니다 눈꺼풀이 무겁다. 무거운 추를 달아놓은 것 처럼 눈이 감겨지는걸 막을 수 없을 정도로 무겁다. 남은 힘을 다해 눈을 뜨고있지만 곧 눈이 감기고 그걸로 내 세계는 끝이 나겠지. 전쟁이니까 언젠가는 이런 날이 올거라고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막상 다가오니 무섭다. 이곳에서 눈을 감는 순간 나는 모든것을 잃을 것이다. 기본적인 지식부터 이때까지 살아온 인생 그리고 그녀와 함께했던 시간들 모두 더이상 떠올리지 못 하겠지. 같이 잠들던 생활도, 먼저 일어나서 아침이라며 깨웠던 생활도, 서로 마주보기만 해도 행복하고 행복해서 자연스레 웃음이 나오던 생활도 전부 없어지겠지. 아아, 그건 정말 싫은데 가만히 생각하던걸 멈추고 곧 붉게 물..
이루님(@IruMercy)이 주신 주제로 썰을 끄적여보았습니다. 아직 다 쓰려면 멀었는데 안써져서 일단 지금까지 쓴건 올려놓으려고요 일단 첫만남은 레나의 슬립스트림 사건이후 일것같다. 윈스턴이 시간가속기를 만든 뒤에 레나의 건강을 염려해서 앙겔라를 부른거겠지. 시간의 틈세에 있던 시간이 짧지는 않을테니까. 몸의 건강도 걱정되지만 제일 걱정되는건 정신쪽 일거야. 앙겔라가 레나를 진찰하고 나온 결과는 신체쪽은 근육이 살짝 약해진 것만 제외하면 정상이지만 정신쪽은 치료가 필요하다고 나오겠지. 레나가 앙겔라에게 사고에 대해 말하는데 마치 평범한, 그냥 가벼운 사고에 휘말련던 사람같이 자신이 격은 일에 대해 편히말하고 가끔 농담도 섞으며 말하고서는 이제 시간가속기가 있으니 괜찮다고 웃었음. 하지만 의사인 앙겔라의..
그 머냐 슬립스트림 사건때 레나를 살아있는 유령이라고 칭했잖습니까. 그거 떠올라서 진짜 살아있는 유령으로 만들어볼까 생각중입니다. 아니 뭐..심한건아니고 그냥 임무나갔다가 큰 폭발에 휘말려서 사망판정 받았는데 알고보니 폭발과 동시에 가속기가 오작동을 이르켜서 현실과 분리되서 겨우 살아남음. 그렇지만 그때 시간가속기는 레나에게서 떨어졌고 레나는 다친상태 그대로 반투명한 채 그곳에 남는거지. 일단 현실 그니까 시간과 분리 되어서 다친상태 그대로 육체의 시간이 멈춰서 누가보면 귀신이다!!!하고 도망갈 몰골입니다. 하지만 과거랑은 달리 자신이 의지를 가지면 물건을 만질 수 있고 무려 날아다닐 수 도 있다! 대신 다른 사람들에게는 보이지않음 뭘 해도 레나를 눈치채지 못 하겠지 일단 레나는 사망했다고 알려졌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