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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1]
머리속에 떠오른 네타는 유유유이 세계관에서 버텍스의 공격때문에 일시적으로 눈이 안보이게 된 후우선배의 이야기와 후우가 졸업 후 후우선배의 생일파티에 대한 이야기.....
[2020.05.01]
아 진심 유유유이에 중학생 긴과 아키쌤 안나오려나. 안나오려나!!!
용사부들이 위험할때 짠!하고 나타나줘!!!! 원래는 올 수 없는데(잘못하면 한번더 미래가 바뀔 수 있으므로)생각외로 용사부가 고전하고있어서 신수님이 고민하다가 대려왔다는걸로 해줘!!!
이때의 중학생 긴은 유유유이의 기억을 가지고있긴한데 엄청 흐릿한 느낌. 이런일이 있었는데~하고 이야기하면 아, 있던것같아. 정도만 기억하고있을 것 같다. 정확히 기억나는건 와스유 셋이 모여서 다짐한 약속과 토고와 소노코에게 꼭다시 만나자고 한 약속만이면....좋겠다..
[2020.05.01]
중학생 긴짱은 토고상보다 키 클것같은데 여전히 셋중에서 가장 작아도 괜찮을것같기도.....그치만 키 크면 좋겠다.
설명하기 어려운데..그뭐지 약간 시간이 지났구나~같은 느낌?? 제대로 성장했구나~느낌???
[2020.05.01]
중학생 긴짱의 무기는 과연 바뀌었을까..? 스미는 완전 바꼈고 소놋치도 살짝 바뀌긴 했는데...막 부스터같은거 달려있는거 아냐? 순간 화력이 더 강해진 느낌으로.
그만큼 반동도 심하겠지만 거긴 훈련하고 있었겠지!! 어차피 한손은 의수고!! 유유유이 세계관와서 오랜만에 싸우는거라면 그건 그것대로 맛있을지도. 오랜만의 출진때문에 체력이 금방 떨어져도 씨익 웃으며 용사는 근성!하고 계속 싸우는 긴...
[2020.05.01]
의수하니까 생각났는데 만약 진짜 중학생 긴이 유유유이에 등장했다고 치면 오른손이 의수라고 생각하는 사람 없을것같다. 대사의 최첨단 기술력으로 만들어지고 신수님이 보강해준거라 티안날듯. 근데 실제 몸이 아니여서 정령보호받지 못 하는 오른손....만개했을때 기계팔들 다 보호 못 받잖아.
그거랑 비슷한 느낌으로...ㅇㅇ... 그래서 어느 전투때 버텍스의 공격에 오른팔 날아가는 중학생 긴 보고싶다. 다들 갑작스러운 상황에 몸이 굳고 토고상이랑 소노코상은 프레시백한 장면때문에 다리에 힘빠지고 그치만 중학생 긴은 마치 손이 날아간적 없다는 듯 아무렇지않게 마무리일격넣고 아~ 위험했네~같은 느낌으로 웃기만할듯. 수해화가 풀리고 부실에 돌아올때까지 긴을 제외한 누구도 말을 못 하고 돌아온 순간 무녀들도 긴의 팔을 보고 입 다물고 유일하게 아키쌤만 손으로 머리를 짚더니 주먹을 쥐고 긴의 머리를 때릴것같다. 의수가 얼마나 만들기 힘든지 그렇게 설명했는데 또..! 아키의 말에 후우선배가 총대매고 질문할듯. 긴은 의문스럽게 대답하고 아키선생님은 그제서야 긴의 의수에 대해 이야기하지않았다는걸 깨달을것같다.
[2020.05.07]
토고랑 소놋치가 싸우다니....,..........그때 토고상은 기억이 없을테니까 전력으로 싸우지만 소놋치는 아닌데...!! 쭉친에게 무기를 겨누고 겨눠지고 할때마다 눈물나오는거 참으려고 하지만 안돼서 우는 소놋치!!!(여기도 대울음)
[2020.05.07]
@ 소놋치가 흑막이 될 수 없는 이유: 그런거 되면 미노 씨가 떼찌하고 혼냄
반대로 생각해봅시다. 미노상이 떼찌하러 와줄거라 생각하고 흑막이 되는겁니다(?)
[2020.05.07]
혼자만 열심히 미는 아키쌤 회춘및 역행 썰.
어려졌는데 시간을 보니 신세기 297년이고~ 나이는 초 6이고~ 알고보니 자기도 용사고~ 1년뒤면 출전이고~~~ 아키쌤의 제자 행복하게 만들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신세기에는 무녀와 용사의 힘을 둘다 가지고있는 사람을 구원자라고 한다는데 토코상(=스미)은 용사부를 구원하는 구원자라면 아키쌤은 와스유 조를 구원하는 구원자가 되길 바란다.
문제는 만약 이걸 쓰거나 썰을 푼다면 아키쌤의 이름을 알아야한다는거지....공식 아키쌤의 이름 내놔라!!!!!
[2020.05.07]
아...전에 쓴 후우선배 생일축전소설. 다시봤는데 아무리생각해도 전투끝난다음에 신세기 300년 용사부들에게 어택당하는 후우선배밖에 안떠올라. 어디 불편한데 없냐고 묻고 만지고 기억확인하고....다른 용사들은 왜그런지 몰라서 갸웃하고...귀엽다
[2020.05.10]
나 진짜 토고상이 저격총에 시로가네(은)이라는 이름을 붙인게 너무 좋아. 그리고 그 무기로 벽을 부쉈다는게 너무....최고인것같아
[2020.05.12]
아....스미/토고가 주인공인 알콩달콩(?) 용사 미연시가 갑자기 떠오름. 1장이 와스유장 2장이 유유유장 3장이 용사의 장. 루트 겁나 많고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전원 생존 가능해지는 그런 게임!이라고 생각했는데 스미모리는 아무리 생각해도 플레이어 캐릭터가 아니야....개성이 너무...
미연시나 그런종류의 주인공은 플레이어가 공감 가능한 성격이나 평범한 소녀 그런 느낌인데 스미모리는 나오는 캐릭터중 가장 미인+고지식+책임감+멘탈평범+극단적인 생각많음 등등등 속성만 놓고보면 공략캐입니다
스미모리가 주인공인 용사다 미연시 플레이한 사람들 감상 공략캐보다 주인공의 개성이 심각하게 튀는데요 면 너무 좋다ㅋㅋㅋㄱㅋ 그나마 주인공보다 개성 뛰어난건 와스유 장때의 소노코님밖에 없는듯 이란 감상도 재밌을듯ㅋㅋㄱㅋㄱ 가장 난이도 높은건 긴 생존루트....
1회차 끝나고 열리는 루트인데 이게 난이도 나이트메어기ㄱㅋㄱㅋㅋ 스텟을 너무 올려서 완벽하게 구하면 만개 시스템이 생기지않아 대교 전멸 엔딩, 그렇다고 스텟을 적당히 올리면 긴과 같이 싸울 수 있지만 끝에는 스미의 품에서 숨을 거두는 엔딩, 등등
죠낸 극악난이도여서 긴 생존루트는 없는건가 그냥 어떻게 죽는건지만 다른건가, 가장 굳엔딩이 사랑고백하고 스미의 품에서 죽는거냐 제작진나와짜샤!
하지만 긴을 살리고싶었던 플레이어들의 노력으로 큰 부상을 입어 전선이탈이지만 살아남는 루트가 발견되고....그 뒤로 같이 싸우는건 못 해도 최종전투 전까지 긴하고 대화할 수 있게 되는 식이 되면 좋겠다. 와스유장 끝나고 사람들은 이제 긴을 못 보겠지 했지만 이 루트를 본 플레이어들의 고생을 알았는지 유유유장에서 특정날 특정장소에 가면 만나는 씬이 있었다고 발표!! 혈안이 되서 찾는 플레이어! 그리고 드디어! 만났다!
누군가에게 쫒기는 듯 후드를 푹 눌러쓴 키큰 사람인데 스미모리는 처음에 남성으로 착각해서 무서워할 듯. 자신은 휠체어니까 유우나짱과 같이 왔었어야했는데 하고. 후드의 사람은 미모리를 보더니 숨을 삼키고 무언가 말하려다가 뒤쪽에서 들려오는 소란스러운 소리에 이를 악물고 미모리를 지나침.
그러면서 빠르게 내일, 7시, 이 곳으로 와줘. 하면서 스미의 자연스럽게 무릎에 종이를 떨구고 달려감. 이 때 보이스가 들어있기에 플레이어들은 이 후드소년(?)이 긴이란걸 어렴풋이 느끼는데 스미모리의 독백에 어쩐지 그리운 목소리이다라고 나오는거보고 쌍수들고 만세 외칠듯.
그 이후 만나러 간다 안간다 선택지가 나오고 간다 선택지 누르면 긴과 만날 수 있음. 계속 후드를 깊게 눌러쓰고있고 이름도 ???이지만 의심할 수 없는 보이스고 때때로 스.,토고상은 이라고 말실수 하는 것도 있고 해서 다들 긴이란거 알듯ㄱㄲㅋㄱㅋ 일주일에 한번 만날 수 있는데 한번도 빼먹지않고 만나면 긴에 대해 물어보는 선택지 생길듯. 아님 유유 호감도가 가장 높을 때 어느 이벤트가 생기면 좋겠다. 우연히 저녁 7시에 밤산책하러 나가는 토고상을 봐서 걱정되는 마음에 따라갔다가 밀회(?)를 들키는 이벤트라던가
[2020.05.12]
아...진심 스미모리 주인공인 용사다 미연시 재밌을것같아.....루트 겁나 많은거...,웃기게도 배드엔딩 겁나 많은 시리즈로 유명했으면 좋겠닼ㅋㅋㄱㅋㄱㅋㅋ 어익후 실수!하면 세계멸망엔딩ㅋㅋㅋㅋ 어익후 실수!하면 세계는 구하지만 용사들은 구하지못하는 엔딩ㅋㅋㅋ
처음나왔을때 진짜 주인공은 이래야지!랑 스미모리에게는 기억없겠지만 우리들은 긴을 기억해! 세계를 멸망시킬 수는 없어!하고 선택지 골랐다가 유유유장에서 용사부 전원 만개를 계속한 싸움에 의해 산화, 결국은 모셔지는 엔딩 나와서 플레이어들 맨붕했음 좋겠다(케케케)
약간 뭐라고 해야지....둘이 사귀거나 하면 유미코 자신이 미로쿠가니까 멋지게 에스코트 해준다고 생각했는데 그 반대인것도 좋고....스즈메 겁이 많으니까 그....(생략)일때 자기가 리드 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그 반대일것같아서....(설명 잘 안됌)
[2020.05.13]
용사들 모두가 다른 사람을 지키기 위해 강해질 수 있지만 붉은 계열의 용사들이 그 경향이 아주 강한 느낌이야. 긴, 카린, 그리고 군짱. 셋다 위기의 순간에 동료를 구하기 위해 한 몸 바쳤으니까.........
그러고보면 긴짱은 오른팔이 날아갔고 군짱도 오른팔이 먹혔던가 카린도 산개로 오른팔..........뭐야? 붉은 용사는 오른팔 날려먹는 용사인가요<<
[2020.05.17]
방금 와스유 메드무비 하나 보고옴. 뭔가 팟 하고 떠올랐는데 정리가 안돼니까 일단 끄적여봐야지
누군가가 울부짖는 소리를 들었다. 굉장히 슬프고 굉장히 괴로워 듣는 것 만으로도 나도 눈물이 날 것 같은 목소리였다. 울지말라고 말하고 싶었다. 무슨 일이냐고 묻고 싶었다. 하지만 나는 목소리의 주인이 누구인지 모르기 때문에 어떤 것도 할 수 없었다.
'---정말로?‘
"...!!!"
벌떡하고 일어나는 것과 동시에 무언가가 바닥에 부딪치는 소리가 울려퍼졌다. 요란한 소리가 끝나자마자 느껴지는 시선들에 나는 내가 있는 곳이 어디인지 떠올릴 수 있었다. 아, 망했는데....
"미노와 씨...“
교탁에서 화가난 목소리가 들려왔다. 조심조심 고개를 들어보니 화가난 담임선생님의 표정이 보였다. 어떻게 해야 덜 혼날까 생각하며 어색하게 웃었지만 그게 더 화를 돋은 것 같았다. 선생님의 시선을 피하자 뒷자리에 앉아 있는 스미와 눈이 마주쳤다.
앗, 큰일이다 스미도 화내고 있어!
도움을 구하기 위해 스미의 앞에 앉은 소노코쪽으로 시선을 옮겼다. 나와 시선이 마주친 소노코는 나를 한 번 보고 스미를 한 번 본 후 깨끗한 웃음으로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파이팅이야 미노상!'
소,소노코 이 배신자...! 전에 너가 수업시간에 잠들었을 때 도와준걸 잊은거냐!
"미노와 씨?"
딴 짓하고 있는 걸 들켰다. 선생님은 더 화난 모습이다.
서둘러 사과를 하니 한숨소리가 들리고 '다음부터는 조심하세요'라는 목소리가 들렸다. 다행이다...크게 혼날 줄 알았다... 나도 안도의 한숨을 쉬고 의자를 똑바로 세운 뒤에 자리에 앉아 칠판을 봤다. 칠판에는 지금 배우고 있는 수학식이 적혀 있었다. 언제 봐도 잘 모르겠단말이지...초등학생때도 수학하고는 친하지 않았지만 중학교 수학하고는 더더욱 친해질 수 없을 것 같다.
수업이 끝나고 점심시간.
내 예상대로 점심을 먹으며 스미의 잔소리를 듣게 됐다.
중학생이 되고 스미는 여러가지 변했지만 이런 점은 전혀 변하지 않았단말이지. 아아, 유우나에게 하는 만큼 나에게도 부드럽게 대해달라구~ 사랑이 부족합니다 와시오 댁의 스미씨. 아니, 지금은 토고 댁의 미모리씨인가~
"뭐,뭣 사,사,사,사"
"얼레?"
"미노상 전부 말하고 있었어~"
"진짜냐“
얼굴을 붉힌 채 사를 반복하고 있는 스미를 보며 내 이마를 탁 쳤다. 아니 그런데 유우나에게 사랑한다는 말 잘 하고 들으면서 왜 내가 할때는 그런 반응이야. 그런 반응이면 이쪽도 부끄러워진다고.
"미노상~ 사과같아~"
"소노코?!..아,아아 그거구나! 사과가 먹고 싶다고?!“
도시락에 들어있는 사과를 포크로 찍어 소노코의 입 안으로 쑤셔 넣었다. 갑작스럽게 입안에 들어온 사과에 당황할뻔도 한데 마치 그럴거라 생각한 마냥 맛있게 먹는 모습이 정말 소노코다웠다.
"(지그시)"
"....."
"(지그시)"
"....."
"(지!그!시!)"
"아~! 알겠어 알겠다고!“
옆에서 느껴지는 뜨거운 시선에 남은 사과 한쪽을 포크로 찍어 스미의 입 앞에 가져다 댔다. 그에 얼굴을 밝게 하며 받아 먹는 스미. 정말이지....이런 모습을 보니 소풍때가 떠오른다. 그때도 소노코를 쓰다듬고 있으니 우리들 사이로 끼어들었었지.
'-------'
...응?
"왜그래 미노상?“
"아니, 누군가 부른 것 같은 느낌이라서..?"
"여기에 있는 건 나와 소놋치, 긴 뿐인데?"
"잘 못 들었나?"
"....무슨 일이 있으면 우리에게 상담해줘?"
"엥?"
"미노상 최근 이상한걸~ 다크서클도 생겼고, 수업시간에 졸기도 하고~"
"아...그랬던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확실히 최근 잘 졸았던 것 같다.
수업시간에 잔건 오늘이 처음이지만.
"용사부 6계조 하나, 고민있으면 상담!이라구~?"
"6계조가 아니여도 우리를 의지해줬으면 좋겠어. 우리들도 긴을 지지해주고 싶은걸"
"소노코...스미..."
나는 행복한 사람이야. 이렇게 좋은 친구들이 있는 걸.
눈물이 나오려는걸 참으며 두사람을 끌어안았다.
나보다 큰 두 사람을 계속 껴안고 있는건 힘든 일이라 금방 손을 풀었지만. 셋이 시선을 교환하고 동시에 웃었다. 이런 행복한 시간이 오래가기를.
------------------(생략)-----------------
울렁거리는 시야에 비틀거리며 벽에 등을 기대고 주저앉았다.
점점 움직이기 힘들었던 오른팔은 이제 움직이지 않는다. 아니, 내 오른팔은 이 곳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야 그렇겠지. 그 때, 버텍스의 공격에 뜯겨 날아갔으니까, 있을리가 없다.
어느세 입고 있던 교복은 찢어지고 피로 얼룩진 용사복으로 바껴있었다. 다행히 오른팔을 제외한 곳에는 상처가 없었다. 텅 빈 복도에 누군가의 발 소리가 들려왔다. 발소리는 내 앞에서 멈췄다.
"긴짱"
나를 부르는 익숙한 목소리에 무거운 머리를 들어올려 앞에 서 있는 사람을 봤다. 붉은 머리카락에 붉은 눈, 익숙한 얼굴, 하지만 그녀의 주위에서 느껴지는 평범하지 않은 힘. 나는 저 힘을 알고 있다. 따뜻하고 상냥하고 하지만 때때로 냉정한, 우리가 버텍스와 싸울때 몸에 두르는 익숙하디 익숙한 힘.
"....신수님?"
"지금은 그냥 평범한 잔류일 뿐이야"
신수님은 어색하게 웃으며 나에게 손을 내밀었다. 하지만 내가 잡지 않고 그저 바라보고만 있자 슬픈 표정을 지으며 손을 거두었다. 그런 표정을 하길 원한건 아니었는데....
"미안해"
"...네?"
"미안해, 긴짱"
금방이라도 울것 같은 표정으로 신수님은 내 앞에 주저 앉아 하나남은 왼손을 잡고 사과했다. 왜? 왜 신수님이 나에게 사과를?
"이 세계는...내가 만든거야. 긴짱은 많이, 많이 힘냈으니까 보상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했어“
"보상..."
"응. 하지만 이게 긴짱을 괴롭힐거라고 생각하지 못 했어. 정말 미안해"
"......한가지만, 물어도 괜찮나요?"
신수님은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천천히 심호흡을 하고 계속 가지고 있던 의문을 말했다.
"여기 있던 사람들도....전부 신수님이 만든건가요?"
"그건 아니야“
"물론 내가 만든 사람도 있지만 긴짱의 소중한 사람, 긴짱을 소중히 여긴 사람들은 전부 진짜야"
이 세계는 간단히 말해서 꿈의 세계라고 한다. 원래세계의 사람들이 잠들었을때 나를 아는 사람들이 신수님이 만든 길을 통해 이곳으로 와서 생활을 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들이 깨어나는 시점에 이 세계도 나도 다시 그들이 올때까지 잠이 든다고 한다. 사실 잘 이해하지 못 했지만 어째든 내가 만난 가족들, 친구들은 가짜가 아니었다. 그 것만으로도 몸이 가벼워지고 울렁거림이 멈췄다. 하하, 나지만 정말 단순하다니까.
[2020.05.19]
후우선배 진심 대단한게 중1때부터 가사 책임지고 아마 가계부도 쓰면서 생활비 기록함. 대사에서 지원해주는 것 때문에? 대사관련으로 뭔가 했던것같음(추측) 개성 넘치다 못 해 흘러내리는 용사부의 부장임. 책임감도 엄청남. 자신에게 뭔가 있는건 가볍게 흘려보내는 것 같은데 다른 부원들에게 뭔가 있으면 절대 흘려보내거나 하지않음. 그렇다고 막 돌진해서 캐내려고 하는것도 아님. 배려 겁나 잘해줌. 분위기메이커!! 뭘쓰려고했더라 어째든 후우선배 너무 좋아.
[2020.05.19]
그러고보면 토고상에게 후우선배는 믿을 수 있는 용사부 선배이고 부장이기때문에 자신이 알게 된 진실을 알려주는건데 그게 사실 후우선배를 절벽으로 밀어 넣고 있다는 게 참 그렇지. 마무리한건 그 전화이지만. 역시 대사를 부쉈어야했어.........
그리고 언제봐도 10회 이상 자살시도한 토고상은 정말.......... 이성도 체크 너무 실패한거 아닌가요. 실패할만하긴한데.... 아니 진짜 토고상 진심 토고상..... 한번정하면 노빠꾸 킵고잉이야.......
[2020.05.19]
아 진심 산개할 때마다 무서운데 꾹 참고 용사부 5계조 외치는거 너무..너무...진짜....게다가 끝나고 나서 벽 밖쪽이 아니라 신수쪽을 향해서 "봤냐! 용사부의 힘을!"하고 외치는거..너무....좋아......나는 지금 너를 위해서가 아니라 너때문에 괴로워하는 친구들을 위해 싸우는거라고 하는 것 같아
[2020.05.20]
이누보자키 가족
이누보자키 후우
이누보자키 이츠키
미요시 카린<축 첫 명예자매 하
유우키 유우나<외전에서 잠간 자매 됐었다
코오리 치카게<아마 유유유이에서 가장 처음일듯
코하구라 나츠메<어느새 자주 들리게 된 듯
야마부시 시즈쿠<돌물매장 18화
더있던가
[2020.05.22]
유유유로 학원도시AU하면 얘들 무슨 능력자이려나
능력 생각하는거 겁나 못하는 사람이라 딱 떠오르는건..흠...없네! 약간 후우선배는 육체강화쪽 일 것 같다.
약간 긴짱은 불꽃 관련 능력일 것 같고, 토고상은....토고상은 전부 잘 어울릴 것 같은데....소놋치.....뭘까 염동력도 괜찮을 것 같다.
[2020.05.22]
계속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중학생 긴짱 유유유이에 참가하는 장면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용사부 얘들이 핀치일때 아키선생님 등에 업고 버텍스 위에 짠 나타나서 삼등분하면서 등장했으면 좋겠다....ㅠ 진짜 둘 다 안오나요...유유유이...둘이 등장 시킬 생각 없나여....
[2020.05.22]
소노코는 레벨 5일 것 같고
레벨 4는 긴, 토고
레벨 3는 후우, 이츠키, 카린
유유는 측정불가의 뭔가를 가지고 있으면 좋을 것 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린짱 레벨 3인데 능력 컨트롤 겁나 좋아서 강할 것 같긴하다
그러고보면 학원도시에서 최강은 레벨0라던데<<
[2020.05.22]
노와유에서는
와카바가 레벨 5
레벨 4는 치카게, 우타노
레벨 3는 안즈랑 타마코
타카유는 유유랑 비슷하지 않을까<<<<
히나타는 글세....저레벨이여도 히나타니까<
[2020.05.22]
맞아 토고상 전기관련 능력이면 딱 맞을 것 같아.
그 컴퓨터 해킹 겁나 잘하고 학원도시면 전기로 이것저것 조종할 수 있고....앗, 겁나 어울리는데? 휴대폰 보고 있어서 뭐하나 보면 초능력+능력으로 해킹한 감시카메라로 유유 보고 잇을 것 같다고<<<
소놋치 정령이 카라스텐구니까 바람관련 능력이어도 괜찮을 것 같다. 레벨 5의 풍력사는 플라즈마 만들어낼 수 있대 아마도
[2020.05.22]
나 궁금한게 생김.
유우키 유우나의 장에서 토고상이 변신할때 휠체어 어디에 있는걸까? 교복과 같이 사라졌다가 변신 풀리면 생기는건가?? 아니면 수해 어디 안전한곳에 두면 수해화 풀릴때 같이 전송 되는건가? 5화에서 다들 바닥에 누워있는데 토고상은 휠체어에 앉아있는 걸 보면...
[2020.05.25.]
악몽꾼 스미를 껴안고 도담도담하며 재우는 긴짱 보고싶다. 동생들 둘이니까 토닥이는거 잘할것같아. 박자맞춰서 토닥토닥....옆에서 느껴지는 온기에 안도하면서 스르륵 잠드는 스미...
토고상이 악몽을 꿨을 때는 토닥여줄 수 없어서 옆에 가만히 있는 긴짱. 잠 못들고 뒤척이는 토고 보면서 예전에는 도와줄 수 있었는데...하면서 슬퍼할지도.
[2020.05.25]
애정 표현할때 츤츤거리는 스미짱도 귀엽지만 질투해서 얼굴 붉히며 적극적으로 스킨쉽하는 스미짱도 귀엽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얼굴붉힌채 긴의 볼이라던가 손이라던가 머리카락이라던가 건전한 곳에 입맞추며 자기도 이만큼 널 좋아한다고 표현하는 스미짱 주세요
[2020.05.25]
양자리 : 신에게 도전하는 자
- 유우키 유우나, 토고 미모리, 와시오 스미
황소자리 : 신의 권력을 탐내는 자
- 이누보자키 후우, 쿠스노키 메부키, 미로쿠 유미코
쌍둥이자리 : 신의 재능을 흉내내는 자
- 미요시 카린, 노기 와카바
게자리 : 신에게 보호받고 싶어하는 자
- 후지모리 미토, 카가죠 스즈메, 코하구라 나츠메
사자자리 : 신이 되고 싶은자
- 미로쿠 렌게
처녀자리 : 신을 비판하는 자
- 노기 소노코, 도이 타마코, 이요지마 안즈
천칭자리 : 신과 동등하고 싶은자
- 우에사토 히나타, 아카미네 유우나
전갈자리 : 신을 경계하는 자
- 미노와 긴, 코쿠도 아야
사수자리 : 신에게 관심없는 자
- 이누보자키 이츠키
염소자리 : 신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자
- 타카시마 유우나, 시라토리 우타노, 아키하라 셋카
물병자리 : 신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 자
- 코오리 치카게, 야마부시 시즈쿠
물고기자리 : 신을 동경하고 숭배하는 자
- 키류 시즈카
와 진짜 몇몇 대박이다(두근두근)
와스유가 신에게 도전하는 자, 신을 비판하는 자, 신을 경계하는 자인게 너무 좋아...!!! 그리고 신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 자가 군짱이랑 시즈쿠인거 소름이고욬ㅋㅋㅋ 신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자에 타카유가 들어가 있는 것도 소름임ㅋㅋㅋㅋㅋ
[2020.05.25]
토고상 봉화제가기 전에 유우나집 앞에 시스투스 두고 가면 좋겠다. 유우나가 그 꽃을 발견했을 때는 이미 토고상에 대한 기억이 없으니까 그냥 의문이 가득한 표정일 듯.
기억이 돌아오고 나서야 그 시스투스를 토고가 놔두고 갔다는걸 깨닫고 울 것 같다.
시스투스의 꽃말 : 나는 내일 죽습니다
[2020.05.25]
사람이 누군가를 잊을 때는 목소리부터 잊으니까 시간이 지나갈 수 록 긴의 목소리가 흐릿해지는 토고상과 소노코. 잊기 싫다고 해도 사라져가는 목소리. 긴의 얼굴이 흐릿해질 때 쯤에는 이미 목소리를 잊어서 긴을 떠올릴 때마다 "긴/미노상의 목소리 듣고 싶네"라고 생각하는 두 사람 주세요.
울지 않은 건 그때쯤이면 둘 다 어른일 테니까. 슬프지 않은 건 아니지만 그대로 주저앉거나 계속 슬퍼하기만 하면 긴에게 혼날 걸 알기 때문에 열심히 나아가려고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용사부도 있고 같이 추억을 이야기할 쭉친도 있으니까.
반대로 죽음에 잠길 때 가장 마지막에 남는 감각은 청력이니까 긴은 의식이 어둠에 잠겨 있을 때 들은 소리가 스미와 소노코의 목소리겠지. 수해는 조용하니까 선명하게 들릴거야. 자신에게 말을 걸어오는 소리, 울먹이는 소리, 울부짖는 소리.
두사람의 목소리를 들으며 약속 지키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먼저 가버려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하지만 나는 너희를 믿는다고 그런식으로 두 사람에게는 들리지 않는 답을 하며 명을 다했으면 좋겠다.
[2020.05.25]
와스유 4화의 마지막 스미와 소노코가 긴에게 다가가며 말할 때 입가 보면 약간 주름진? 느낌으로 표현 되있는데 그거 보는 순간 팍 알 수 있음. 아, 지금 둘이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을 부정하고 억지로 웃으며 말을 걸고 있구나 라는 것을. 그걸 깨달은 순간 저는 울었습니다<<<
[2020.05.25]
유우미모는 둘 다 희생적이어서 좀 시리어스한 연성이 엄청 잘 어울려. 예를 들면 흡혈귀의 설정 중 흡혈귀는 사랑하면 사랑하는 사람의 피밖에 못 마시는데 그 흡혈 충동이 갈 수 록 강해져서 결국 피를 다 마셔 죽여버림. 그렇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피밖에 마실 수 없는 건 그 이후여도 같아서 그대로 흡혈귀도 아사. 상대를 살리고 싶으면 흡혈 충동을 스스로 견디고 굶어 죽는 수밖에 없음. 같이 파멸할 것인가 아니면 혼자 파멸할 것 인가 둘 중 하나 선택하는 건데 유우나든 토고든 어느 쪽이 흡혈귀여도 둘 다 혼자 굶어 죽는 걸 선택할테고 어느쪽이 인간이어도 절대 혼자 죽게 놔주지 않는 걸 선택하겠지. 차이점이라고는 유우나가 인간이라면 분명 괜찮다고 해결방법이 있을 거라고 하면서 같이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할테고 토고가 인간이라면 자신이 유우나에게 죽는 건 상관없지만 자신이 죽은 뒤 유우나도 죽는 건 싫다고 해결방법을 찾으려고 한다는 거?
[2020.05.25]
인간의 목소리가 가장 아릅답게 들리는건 비 올 때 우산 속이라고 한다. 후우선배 목소리 예쁜데.
카린, 비오는 날 우산 가지고 오는 걸 깜박해서 후우선배랑 우산 쓰고 가는데 후우선배가 이야기 할 때마다 평소보다 듣기 좋은 목소리여서 자신도 모르게 두근거리는거 보고 싶다. 귀가 빨갛게 변할 듯
[2020.05.25]
연꽃은 창조, 여인, 천재, 고난 속에 피어난 순수 라고 한다.
딱 노기 소노코 아닙니까?
[2020.05.25]
그러고보면 죽은 사람은 안가려고 버티기 때문에 저승사자들이 그 사람의 소중한 사람으로 변해서 대려간다고 했던 것 같은데 그럼 긴은......스미와 소노코의 모습을 한 신수님이 대려간거 아닐까<<< 유유유 세계관에는 저승은 신수님의 안이라고 하니까
눈을 떠보니 신기한 곳에 나 홀로 서있었다. 수해와 비슷하지만 다른 느낌. 대교는 보이지 않고 그저 새하얀 공간과 신수님의 것으로 보이는 뿌리뿐인 공간. 분명, 스미와 소노코를 안전한 곳에 대려 놓고 혼자서 세 채의 버텍스와 싸우고, 너덜너덜해졌지만 그래도 근성으로 쫒아 내고, 그 뒤는 어떻게 된거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안개가 낀 것 처럼 기억이 흐릿하고 머리가 멍하다.
"긴" "미노상~"
뒤에서 들려오는 소중한 친구들의 목소리.
서둘러 뒤를 돌자 교복을 입고 있는 스미와 소노코가 서 있었다. 내가 무언가 말하기 전에 스미와 소노코는 나에게 손을 내밀었다.
"긴" "미노상"
그저 가만히 두 사람의 손을 보고 있는 나를 스미와 소노코는 한 번 더 불렀다. 멍한 머릿속에서 한 가지가 떠올랐다. 아아, 그래 가야 한다. 두 사람의 곁으로. 한발, 한발, 두 사람에게 가까워지고 두 사람의 손을 양손으로 잡았다.
어라? 이상하네? 내 오른손은 분명 치열한 전투때 적의 공격으로 날아가지 않았던가?
"긴, 어서 가자"
"모두가 기다리고 있어~"
그렇지, 맞아. 모두가 내 귀가를 기다리고 있지.
엄마도, 아빠도, 테츠로도, 킨타로도, 아키선생님도, 모두가 기다리고 있다.
.....정말 이 길이 맞는 걸까?
내 발걸음이 느려지자 스미와 소노코가 내 손을 꽉 쥐며 끌어당겼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다. 모든 걸 깨닫기에는 충분했다. 그렇구나, 그렇게 된거구나. 깨닫고 나니까 아까까지는 들리지 않았던 소리가 들려왔다. 세상이 멸망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슬프게 울부짖는 소중한 친구들의 절규가.
돌아가고 싶었다. 두 사람의 눈물을 닦아주고 싶었다. 하지만 무리니까. 이것만은 근성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거니까. 미련을 담아 소리가 난 곳을 돌아봤지만 보이는 건 여전히 아무것도 없는 공간 뿐이었다.
"긴" "미노상"
".....알고 있다고 그렇게 재촉하지 말라니까“
평소 스미와 소노코에게 말 하 듯 나를 마중 온 누군가에게 답했다. 이게 스미와 소노코와의 마지막 대화니까. 이 둘이 진짜가 아니라고 해도 지금은 그 둘을 연기해주니까.
눈 앞에 신수님이 나타나기 전까지 셋이 걸어가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신수님이 나타나자 두 사람의 모습이 다른 사람으로 변했다. 붉은 머리의 벚꽃의 용사와 검은 머리의 상사화의 용사, 그리고 신수님의 앞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서 있었다.
"미노와상" "긴짱"
""용사의 역할 수고했어""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익숙한 두 사람은 무언가 참는 듯이 웃으며 축하해줬다.
이곳은 신수님의 안.
역할을 끝낸 용사와 무녀들이 잠드는 곳.
즉, 나는 그 싸움으로 죽었다. 알고 있었지만 꽤 슬프네. 하지만 어쩔 수 없는거니까. 미련이 없는 건 아니다. 오히려 미련투성이이다. 하지만 내가 한 행동은 후회하지 않으니까.
이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이곳에서 둘을 응원하는 것 과 둘이 역할을 끝내고 이 곳에 왔을 때 그 누구보다도 먼저 마중을 가는 것 뿐이려나.
그러니까 그때까지 이별이네. 벌써부터 보고 싶어지는데 어떡하지. 아....눈앞이 흐릿해서 아무것도 안 보여.
스미, 소노코, 내 몫까지 오래 살지 않으면 안돼니까! 오래 살지 않고 오면 쫒아내줄테다!
[2020.05.25]
유우미모 동거 설정으로 둘이 사랑싸움했는데 생각외로 크게 싸워서 토고가 자기도 모르게 "그러면 유우나짱의 것들 가지고 이 집에서 나가면 되잖아!"라고 해버림. 다 말하고 난 뒤에서야 핫! 하고 "유유유우나짱 아니 그게"하고 어쩔 줄 몰라하는데 유우나도 화가 난 상태여서 "알겠어! 토고상은 바보! 짐 싸고 나갈거야!"하고 자기 것 챙기고 카린의 집으로 가출해버림
****
카린 : 그래서, 토고의 말대로 네 것을 챙기고 이곳으로 가출했다고?
유유 : (끄덕)
토고 : (얼굴 붉힌 채 유우나 옆에 앉아있음)
소노코 : 좋아, 좋아! 역시 유유야!(메모중)
[2020.05.26]
내가 내 애캐들에게 바라는거 긴 : 행복했으면 좋겠다, 부활했음 좋겠다 후우 : 책임감 강한 모습 보고싶다, 누군가에게 의지하기도 했음 좋겠다. 유유 : 행복했음 좋겠다. 질투하는거나 소유욕 내는거 보고싶다. 토고 : 우는 모습 더 보고싶다.<<<
[2020.05.26]
저는 토고상의 울먹이는 모습도, 울음을 참으려는 모습도, 조용히 우는 모습도, 유유에게 기대서 우는 모습도, 망연하게 우는 모습도, 울부짖는 모습도, 절망해서 우는 모습도, 행복해서 우는 모습도 다 좋아한다구?
[2020.05.28]
그러고보면 토고상 토고상의 시점으로 보면 처음만난 소노코의 말을 믿고 자살시도 10번이나 한거 생각하면 진짜 대단하네. 무의식적으로 소놋치의 말이니까 100퍼 정령이 지켜줄거라고 생각하고 시도한건가. 근데 만약 시도했다가 진짜로 죽으면 어떡하려고 한걸까 유서같은거 써놨으려나.
[2020.05.28]
핫! 노을지는 풍경에 와스유 세명의 색이 다 들어가있어! 붉은 태양이 질 때마다 푸른 하늘의 색이 점점 보라색으로 변했다가 밤하늘이 된다구!
[2020.05.29]
이거 긴의 비석 옆에 아무것도 써있지 않은 비석 토고상의 것이라는 소문이 있음. 봉화제?였던가 그거하면 확실히 죽는거니까 만들어놨는데 신수님이 토고상에 대한 기억과 존재를 지워서 아무것도 적히지않은 비석이 된거라고 함. 생각해보니 높은 확률로 토고상의 비석이겠구나. 긴짱 바로 옆인걸. 옆의 서기조가 나란히 있는걸보면 확실히 토고상의 비석일것같다. 저 비석에는 토고 미모리라고 적히는가 와시오 스미라고 적히는가 아님 둘다 적히나? 아 토고상 돌아오고 사진이라던가에 찍힌 토고상도 돌아왔겠지? 비석에 토고 미모리라고 적힌것도 돌아오면 어떡햌ㅋㅋㅋㄱㅋ 긴에게 인사하려고 갔는데 옆에 떡하니 자기 이름있는거 봐버리깈ㅋㅋㅋㅋ 이미 만든거 부수지도 못 하고 살아있는데 비석 있곸ㅋㄱㅋㅋ
비석에 아무것도 새겨져있지 않는 것 도 좋고 토고 미모리 라고 새겨져있는 것 도 좋습니다. 언젠가 토고랑 소노코가 용사부 대리고 긴에게 인사하러 올텐데 그때 옆의 비석을 보고 의문(아무것도 안써져있을때) 혹은 경악(토고 미모리라고 적혀있다) 하면 재밌을것 같아서....
[2020.05.29]
아....긴 생존 if로 긴도 만개써서 산화해가지고 기억이 사라졌는데 이게 토고상처럼 2년간의 기억이 아니라 그 스미랑 소노코에 대한 기억 제외하고 모든 기억이 사라진거 보고싶다. 버텍스에 대한 것 도 잊었지만 무언가와 싸웠다는 건 기억하는 느낌? 스미랑 소노코에 대해서도 다 기억나는 건 아닌데 둘이 그 어떤것 보다 소중하다는 것과 추억 조금 이런 느낌? 토고와 만난건 병원 내일것같고. 처음에는 스미로 착각해서 스미!! 무사했구나아아아! 하면서 달려들었으면 좋겠다.
있는 기억도 본인을 만나거나 하지않으면 이름도 기억안나고 뭘했는지도 잘 기억안나는 상태였으면....그래서 병원 복도에서 마주친 토고를 스미라고 부르며 달려가는 긴을 보고 놀라는 보호자들.
긴이 살아있는건 만개가 일찍 만들어진건 아니고 그 싸움에서 운좋게 목숨을 연명한 것. 그래서 오른팔은 날아가있는 상태고 다리도 재활치료를 할때까지 목발 써야하는 상태. 그렇지만 눈을 뜬건 그 전투로부터 3일 뒤라서 용사시스템이 서포트해주면 더 싸울 수 있다 생각해 긴의 용사시스템에도 만개와 정령베리어 기능을 넣음. 대교의 전투에서는 아직 병원에 있어서 참전 못 할 줄 알았는데 수해화가 되니까 수해에 혼자 덜렁 남겨지고 어떻게든 움직여서 스마트폰 찾아 중간에 난입. 가는 도중 기절한 스미쪽으로 공격이 가는 걸 보고 도끼와 정령베리어로 방어. 그때 얻은 게이지로 만개. 이런 흐름이려나아...한번의 만개로 기억 전부 잃었는지 소노코처럼 여러번 만개했는데 기억만 잃었는지...아마 한번으로 훅 갔을듯 한데<< 어째든 그래서 유유유때 긴도 용사부에 들어갔으면 좋겠다. 뭐랑 싸웠는지는 기억안나지만 습관처럼 단련해서 한팔로 이것저것 거뜬이 들면 좋겠다 카린처럼
[2020.05.30]
새 캐릭터 안나올 것 같지만 만약 나온다면 미노와 쪽과 와시오 쪽도 나왔으면 좋겠다. 영령의 비 보니까 둘다 비석에 있던 것 같은데! 아..신세기 72년 이후 한 백 몇년도에 신수의 역할을 받은 노기, 와시오, 미노와가 있으면 좋겠다.
그러고보면 새로운 시대에는 유우나가 있던데...,세 가문중 한 곳에 유우나가 있는건가 다른 가문에 유우나가 있는건가. 어디에 들어가든 미묘하다. 결혼한것처럼 된다곸ㅋㅋㄱㄱㅋㅋ
[2020.05.30]
죠낸 꾸준히 쓴다. 아키쌤 회춘하고 역행해서 와스유조에 들어갈 생각 없나요. 전 제자들과 같이 세계를 구해보지 않겠습니까?!
와스유에 탁 탱커가 부족하긴 한데 아키쌤은 탱커하기에는.....,그치만 역행, 회춘이고 제자들을 지키기위해라면 탱커쪽이 어울리는 것 같기도.,.하다. 게다가 방인조의 훈련도 본적 있을테니까 어떻게 방패다루는지도 대충 알것같고....역시 무기는 방패인가. 아키쌤 방패 어떱니까? 아키쌤 용사된것도 이레귤러 같은 느낌이면 좋겠다. 신수가 아닌 다른 신에게 선택받아서 용사가 된 케이스. 근데 이 다른 신이 이때까지 세계를 구하고 죽은 용사들의 염이 모여서 만들어진 신이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첫 수해에서 아키쌤도 움직여서 놀라는 와스유조 보고싶다.
이때는 아키쌤도 자신이 수해에서 움직일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 못 했지. 회춘하고 역행한게 자신에게 내려진 벌이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다시한번 가까이에서 네 죄를 보라고 하는게 아닐까 추측했을지도몰라.
후..아키쌤을 대신할 지도자를 생각해야는데 너무나도 귀찮다. 선생님이 아니여도 괜찮지 않을까..하루노부상 지도자할래..? 무리겠지...언젠가 떠오르겠지(버림) 어째든 첫 수해화때 어떨결에 같이 변신하고 얼떨결에 같이 싸우면 좋겠다. 자신의 몸보다 큰 방패를 가지고 다니는 아키쌤
[2020.05.30]
예전에 쓴건데 후우선배가 비장의 패를 사용할 수 있어서 이누가미를 빙의시키면 꽤 강할 것 같다. 다만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같은 느낌. 용사복이 약간 갑옷 같이 변하고 양 손에 그 발톱이 있는 토시? 워그레이몬이 가진 장갑있잖아 그런거 있는 모습으로 변하면 멋있겠다.
그 뭐라해야지? 버서커같은 느낌? 후우선배가 적에게 공격받으면 받을 수록 그 공격의 배로 강해지는 느낌일 것 같다. 이누가미가 주인은 지키고 주인의 적을 죽이는 주술인데 잘 못 사용하면 주인도 죽이는 주술이다보니(아마도) 이런 느낌일 것 같기도 해. 버서커라기보다는 카운터인가
용사부 캐중에서는 비장의 패 생각하는데 쉬운 정령을 가진건 후우선배랑 카린이랑 소노코 인듯. 후우선배는 이누가미(방어,카운터, 조건식 폭딜) 카린은 요시테루(공격력 강화일듯, 근처에 칼 몇개가 날아다닐지도) 소노코는 카라스텐구(와카바의 대텐구랑 비슷할 것 같다.)
용사부 얘들은 특수능력을 가지는 것 보다 육체 강화쪽의 비장의 패일 것 같앜ㅋㅋㄱ
핫! 후우선배 비장의 패에 이누가미 귀랑 꼬리있으면 좋겠다! 귀는 진짜가 아니여도 꼬리는 진짜로 신경 이어진거면 좋겠다!!! 뭐 할때마다 꼬리 살랑이는거 보고싶어!
[2020.05.30]
으음...으으므음....누군가가 세뇌든 조종이든 당해서 동료와 싸우는 유유유이 보고싶다<<< 아니 뭐시냐 내 취향이 항상 그렇지. 후보는 후우선배, 토고상, 군짱, 셋카.....흠 더 기억안나는군
[2020.05.30]
그러고보니 예전에 유유유와 소아온 크로스오버 작품 봤음. 유유유 캐릭터가 소아온 세계에 있는 느낌. 용사의 역할도, 버텍스도 없지만 용사부가 있고 데스게임에 참가하게됐지만 길드 용사부를 만들고 다른 플레이어들을 도와주는 활동을 하고있었음. 주인공은 카린이었다. 카린은 공략조에 참가하고있고 꽤나 유명한 플레이어. 카린의 아이덴티티인 이도류는 사용 못 하는데 대신 한손검으로 한손에 장착했다가 그걸 손에 놓고 다른 손에 한손검을 꺼내들고 공격하고를 반복하는 변칙 이도류(명명.후우) 쓰고있었다! 후, 꽤 됐던거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평화로운 세계이기때문에 긴짱도 살아있고 소노코도 침대생활을 한적은 없음. 다만 토고상은 사고라도 당했는지 휠체어 생활이었다. 이 소설이 길게 연제됐으면 ALO에서 긴짱과 소노코도 참가했을 듯. GGO에서는 100퍼확률로 토고상도 같이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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